딸기 효능, 딸기로 피로회복·엽산 보충까지… ‘대단해’

입력 2015-03-19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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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 DB ‘딸기 효능’

‘딸기 효능’

봄철을 맞아 딸기 효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딸기에는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피로 회복, 면역력 증강, 피부 미용 등에 좋다고 한다.

딸기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많이 들어있어 몸속 활성 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하고 혈전 생성을 억제한다. 딸기가 선명한 빨간색 일수록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많으므로 딸기를 살 때 이를 유의하는 것이 좋다.

딸기는 임신부에게도 좋다고 밝혀졌다. 임신 초기에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에게 뇌 이상, 기형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임신부들은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 이는 딸기에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의 자료에 따르면 딸기 100g에는 약 127㎍의 엽산이 함유돼 있다고 한다.

대한영양사협회는 “딸기는 1회에 10개씩, 하루에 2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며 우유, 요구르트 등과 함께 먹으면 칼슘이 보충돼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딸기나 블루베리를 일주일에 3회 이상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32%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딸기 효능’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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