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는 1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울산 모비스에게 71-86으로 완패를 당했다.
어깨 부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된 제퍼슨은 후반전 처음 출전해 10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논란은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발생했다.
경기 전 국민의례를 하는 과정에서 제퍼슨은 음악을 들으며 혼자 스트레칭을 해서 물의를 일으켰다. 제퍼슨의 모습은 중계방송사 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이에 분노한 팬들은 제퍼슨의 SNS에 온갖 욕설과 비난을 남기기 시작했다. 경기 후 이를 확인한 제퍼슨은 '난 원래 그렇다'는 메시지와 함께 손가락 욕설을 하는 사진을 올렸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