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신철 “90년대는 댄스음악 르네상스…‘토토즐’ 어마어마한 공연될 것”

입력 2015-03-19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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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프로듀서 신철이 '토토즐 슈퍼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4월 25일 서울 상암경기장에서 열리는 '토토즐 슈퍼콘서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신철은 "90년대는 댄스음악의 르네상스다. 누구보다 뜨거웠던 90년대 전설과 주역들의 작업이라 뜻 깊었다"라며 "90년대 아이콘을 집대성한 어마어마한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신철은 90년대 음악이 인기르 얻는 이유에 대해 "아무래도 90년대 노래는 가사마다 스토리가 있다"며 "그 노래를 불렀던 세대들이 소비 세대로 성장해서 추억을 회상하고 힐링을 갖기 때문에 인기 있지 않나 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철은 "7월 18일 대구공연을 끝으로 바로 중국으로 가서 10개 도시에서 공연할 계획이다"라며 "현지에서 아주 흥미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해 한국의 90년대 가요의 중국진출을 기대케 했다.

철이와 미애로도 유명한 프로듀서 신철이 기획한 이번 '토토즐 슈퍼콘서트'는 90년대를 수 놓았던 박미경, 김건모, 조성모, DJ DOC, 이정현, 지누션, Ref, 영턱스클럽, 철이와 미애, 왁스, 소찬휘, 김현정, 코요태, 구피, 클론, 룰라, 터보, 지누션, 채정안, 김원준, 조pd 등 21팀의 스타들이 출연을 확정했고, 서울 공연이후 5월 16일 대전과 5월 30일 부산, 6월 13일 수원, 6월 20일 전주, 7월 18일 대구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토토즐 슈퍼콘서트' 제작발표회에는 출연가수들과 함께 배우 남규리, 강예원, 박소현, 박은지, 구지성, 이경심, 개그맨 전유성, 맹승지, 가수 베리굿, 빅플로, 디자이너 최범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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