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실종’ 요리 강좌 인기폭발… ‘이런 섹시 쿠킹 처음이지?’

입력 2015-03-19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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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요리 강좌가 온라인 넘어 외신에도 소개돼 화제다.

유튜브에 최근 개설된 요리강좌 채널 ‘가장 센 불로’는 개설 1주일 만에 구독자 7700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강좌를 진행하는 아마추어 셰프 젠의 인터뷰가 이목을 끌고 있는 것.

젠은 지난 17일(현지시각) 텔레쇼와의 인터뷰에서 “전문가는 아니지만 요리를 매우 좋아한다”며 “어렵지 않은 레시피를 선택한 게 호응을 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강좌가 선정적이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토플리스 차림이지만 (가슴이) 보이진 않는다”며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편집을 하는 덕분에 노출사고는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이후 해당 요리 강좌는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때문에 중남미 매체들은 앞다퉈 해당 강좌를 보도했고, 노출 강좌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했다.

하지만 채널은 오래가지 못했다. 젠은 언론 보도 후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해당 채널을 폐쇄하고 최근까지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누군가 악의적으로 접근해 그를 음해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추측성 글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기고 있다.

한편 폐쇄 이후에도 이미 온라인에서 퍼진 젠의 요리 강좌는 여전히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공유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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