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 추락 헬기 동체 발견 "만조시간 맞춰 잠수사 투입 실종자 수색"

입력 2015-03-19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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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추락 헬기 동체 발견

가거도 추락 헬기 동체 발견 "만조시간 맞춰 잠수사 투입 실종자 수색"

가거도 추락 헬기 동체 발견

가거도에서 추락한 헬기의 동체가 발견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6일 만이다.

19일 해경은 "이날 오후 12시 12분께 가거도 방파제 남쪽방향 1200m 지점의 수심 75m 바다에서 추락 헬기의 동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정조 시간대인 이날 오후 8시쯤 잠수사를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동체 결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가도 추락 헬기의 동체가 발견된 곳은 추락한 헬기 기체의 잔해가 최초로 발견된 지점에서 1.8㎞ 떨어진 곳으로 국립해양조사선 '바다로 1호'의 음파탐지기에 의해 감지됐다.

해경 측은 "심해잠수사를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한 뒤 동체 인양 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동체 인양 작업은 청해진함에서 진행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 응급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출동했던 해경 헬기(B-511)가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사진=가거도 추락 헬기 동체 발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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