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이동건♥이유리, 달콤한 데이트 포착…강제 일촌 성공할까

입력 2015-03-20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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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이동건♥이유리, 달콤한 데이트 포착…강제 일촌 성공할까

‘강제 일촌 만들기’를 그린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이 이동건과 이유리의 달콤한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슈퍼대디 열’은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이동건 분),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이유리 분),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 살 사랑이(이레 분)의 ‘강제 일촌 만들기’를 그린 이야기.

20일 방송되는 ‘슈퍼대디 열’ 3화에서는 한열에게 결혼하자며 끈질기게 달라 붙는 미래와 그런 그녀로 인해 점점 옛사랑의 기억으로 흔들리는 한열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열, 미래, 사랑이의 오묘했던 관계들이 점차 그 실체를 드러내면서 ‘강제 일촌’이 되어 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옛사랑의 기억으로 흔들리는 한열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10년 전 한열과 미래의 달콤했던 데이트 회상 장면이 그려질 전망이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3종 스틸에서는 한열과 미래가 ‘솜사탕 키스’를 나누는 장면,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 장면, 우스꽝스러운 가발을 쓰고 스티커 사진을 찍는 장면 등 보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연인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미래의 10년 전 연인이었던 한열과 미래의 하나 밖에 없는 딸 사랑이는 서로가 어떤 관계로 얽혀 있는 지 전혀 알아채지 못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이들 앞에 놓이게 될 ‘강제 일촌 만들기’ 프로젝트가 과연 성사될 수 있을 지, 한열은 ‘좋은 아빠’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지 여부에도 관심을 모은다.

이동건과 이유리가 그려나가는 따뜻한 웃음과 감동의 휴먼멜로 드라마 ‘슈퍼대디 열’은 오늘 저녁 8시30분에 3회가 방송되며 매주 금토 저녁 8시3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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