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의 선물’ 美 리메이크 이어 프랑스 MIPTV 초청

입력 2015-03-23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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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장르물 빅3 ‘신의 선물-14일’, ‘주군의 태양’,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인 MIPTV에 지상파 중 유일하게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MIPTV는 1965년부터 개최된 세계 최대의 미디어 콘텐츠 마켓이다.

SBS는 MIPTV 주최 측의 요청으로 드라마 포맷을 소개하는 쇼케이스에 국내 지상파 중 유일하게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에서도 이야기의 포맷과 장르적 매력을 극대화시킨 영상미로 최근 미국 리메이크가 확정된 이동훈PD의 ‘신의 선물-14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SBS관계자는 “이번 MIPTV 초대는 한국의 장르물이 글로벌한 콘텐츠로 충분히 검증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신의 선물’은 장르적 톤과 무드를 멋지게 구사해 낸 영상이라는 찬사와 함께 관심도가 매우 높다. 미국 반응도 좋아 리메이크 제안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MIPTV는 오는 4월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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