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씨는 23일 오후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을 통해 첫 번째 데뷔 미니음반 ‘첫 사랑’의 재킷 촬영 메이킹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생애 첫 재킷 촬영답게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촬영에 돌입한 씨엘씨는 금세 넘치는 끼를 드러내며 촬영에 집중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휘했다.
소녀스러운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씨엘씨의 재킷 이미지는 캐릭터 풍선과 양갈래 머리, 주근깨 등 사랑스런 아이템을 적극 활용한 청초함은 물론 톡톡 튀는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촬영에 앞서 난이도 높은 풍선껌 불기에 나선 막내 예은은 여러 번의 실수를 거듭한 끝에 곧 풍선껌 불기에 성공, 즉흥적인 깜찍한 윙크 표정을 더하며 현장 스태프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씨엘씨는 “오늘 첫 재킷 촬영이었다. 오늘을 위해 사실 연습을 많이 했었는데 많이 떨렸다. 촬영 마지막쯤 긴장이 많이 풀려서 서로 표정도 찾아주고 했던 것 같다”며 “처음은 미약할 지 모르나 끝은 아름답게 활동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씨엘씨는 19일 타이틀곡 ‘페페’를 비롯한 첫 번째 미니음반 ‘첫 사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