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유재석 정말 좋은 사람인가?”… 일화 공개

입력 2015-03-24 17: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SBS‘힐링캠프’캡처

사진=SBS‘힐링캠프’캡처

‘힐링캠프 김제동’

방송인 김제동이 ‘힐링캠프’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500명의 게스트와 함께하는 김제동의 힐링 토크 콘서트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과연 유재석이 정말 좋은 사람인지 다시 생각해보라”면서 유재석을 언급했다.

김제동은 “내가 브라질에 갔을 때 유재석이 촬영팀을 이끌고 우리 집을 습격했다. 주인이 없는데 무단으로 들어간 것”이라며 “어떻게 들어갔냐고 묻자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러더니 갑자기 ‘집 좀 치우라’는 문자를 보내더라.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가서 그런 메시지를 보낸 유재석이 정말 착한 거냐”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김제동이 브라질 월드컵 관련 촬영으로 출국한 사이, 김제동의 집에서 MBC ‘무한도전’을 촬영한 유재석의 이야기다.

또 김제동은 “유재석과는 일주일에 3~4일은 만난다. 같이 운동을 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그의 운동을 돕는다. 사우나에서 말벗하고 냉탕으로 옮길 때 안 넘어지나 봐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500명의 게스트와 함께하는 김제동의 힐링 토크 콘서트로 꾸며졌다.

‘힐링캠프 김제동’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