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술 줄였더니 소주광고 모델 됐다”…‘잘 어울리네~’

입력 2015-03-24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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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힐링캠프’캡처

사진=SBS‘힐링캠프’캡처

'힐링캠프 김제동'

토크형식으로 진행된 김제동의 ‘힐링캠프’가 화제다.

23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새봄맞이 특집으로 ‘김제동의 힐링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남편이 술을 많이 마셔서 고민이다'라는 여성 게스트의 말에 "연예계 4대 주당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김제동은 “강호동, 신동엽, 지상렬, 김제동을 연예계 4대 주당이라고 한다"며 "한 번 마시면 3박 4일씩 집에서 술을 먹고 그랬다”고 밝혔다.

또한 김제동은 “최근 들어 주량을 많이 줄였다”며 “예전엔 술에서 위안을 찾는다면 지금은 사람에서 위안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술을 줄였더니 의외로 소주광고 모델이 됐다”라고 덧붙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 사상 최대 규모의 녹화로 진행된 이번 특집은 2009년부터 6년간 총 213회 공연, 누적 관객 24만9,000명, 전회 전석 매진의 기록을 자랑하는 토크의 제왕 MC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힐링캠프 김제동'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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