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감독 ‘화장’, 베이징 국제영화제 초청

입력 2015-03-26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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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리틀빅피쳐스

임권택 감독의 영화 ‘화장’이 제5회 베이징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배우 안성기와 김호정, 김규리가 주연한 ‘화장’(제작 명필름)이 4월9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같은 달 16일부터 23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베이징 국제영화제를 통해서도 소개된다.

지난해 베니스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 등에 잇따라 초청받아 주목받은 ‘화장’은 이번 베이징 국제영화제를 통해 중국 현지 관객과 영화 관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제작사 명필름은 “베이징 국제영화제 측은 ‘화장’이 슬픔과 번민의 삼각관계가 빚어낸 아름다움과 아름답고 화려하면서도 어둠이 빚어낸 슬픔을 담고 있다고 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현시대를 반영한 주제에 도전해 동양적인 정서의 사랑 이야기를 차분하고 함축적이면서도 장중하게 표현한 점도 초청 이유”라고 덧붙였다.

김훈 작가의 동명 단편소설이 원작인 ‘화장’은 뇌종양 판정으로 죽어가는 아내(김호정)와 그를 간호하면서도 젊은 직장 후배(김규리)를 마음에 품은 남편(안성기)의 이야기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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