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정규 15집 타이틀곡 ‘봄바람’, 나얼 피처링 참여

입력 2015-03-26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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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와 나얼이 만남을 갖는다.

이문세의 소속사 KMOONfnd는 2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나얼이 이문세의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의 타이틀곡 ‘봄바람’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봄바람’은 상큼한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봄 시즌송으로, '감성왕' 이문세와 '음색왕' 나얼이 만들어 낼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문세와 나얼의 만남은 1996년 이후 20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당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나얼은 이문세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의 인기 코너 ‘별밤 뽐내기 대회’에 출연해 1위를 차지한 인연이 있다.

앞서 이문세의 15집 ‘뉴 디렉션’에에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함께 듀엣곡 ‘그녀가 온다’를 발표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한편 오는 4월 7일 오전 0시 공개되는 이문세의 15집 ‘뉴 디렉션’에는 나얼과 함께 한 타이틀곡 ‘봄바람’, 규현과의 듀엣곡 ‘그녀가 온다’를 포함해, ‘러브 투데이(Love today)’, ‘그대 내 사람이죠’, ‘꽃들이 피고지는 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사랑 그렇게 보내네’, ‘집으로’, ‘무대’, ‘뉴 디렉션’ 등 총 9개 곡이 실린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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