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구라 “최정원·이경규와 공황장애 모임 결성할 것”…‘폭소’

입력 2015-03-26 1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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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최정원·이경규와 공황장애 모임 결성할 것”
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스’ 김구라 “최정원·이경규와 공황장애 모임 결성할 것”…‘폭소’

개그맨 김구라가 가수 김장훈을 언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최정원, 개그맨 이경규와 함께 공황장애 모임을 결성하자”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MC 윤종신은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연예인 중) 김장훈도 있다”고 얘기했고, 김구라는 “장훈이 형은 빼야 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구라는 “사고를 많이 쳐서 장훈이 형은 배제다”라고 덧붙이며 최근 기내 흡연과 영화 불법 다운로드 등으로 논란이 된 김장훈의 사건을 은연중에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그룹 UN의 전 멤버 최정원이 외할머니가 갑자기 사망한 충격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초등학교 때부터 지병이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집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고, 최정원은 “부모님이 다 사업을 하셔서 외할머니가 보살펴줬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그 충격이 컸던 것 같다”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요즘도 ‘어택’이 온다. 심지어 하루에 두 번씩 온다. 가수를 하면서 너무 힘들었던 게 리허설 하면 거의 쓰러져 있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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