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지현우, 제자 윤예주 죽음에 ‘오열’… 시청자들 눈물샘 자극

입력 2015-03-27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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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앵그리맘’캡처

'앵그리맘 윤예주'

배우 지현우의 오열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26일 방송된 MBC ‘앵그리맘’ 4회에서는 지현우(박노아 역)가 제자의 죽음 앞에 죄책감의 눈물을 쏟아내는 감정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훈(도정우 역)의 은밀한 비밀을 쥐고 있던 윤예주(진이경 역)는 뜻밖의 죽음을 맞이했다.

특히 윤예주가 가지고 있던 비밀을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무엇보다 그녀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생각에 무너진 지현우의 모습은 보는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극중에서 지현우는 매사 밝고 긍정적인 모습만을 보여 왔던 만큼 슬픔, 죄책감, 후회 등이 뒤섞인 박노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그의 섬세한 열연이 돋보였다.

또한 명성고 부임 후 맡게 된 첫 제자의 죽음이 지현우에게 어떤 전환점을 가져다주게 될지 궁금하게 만들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딸의 학교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고등학생이 되어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앵그리맘 윤예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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