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방송 화면 캡처. ‘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무적핑크가 ‘썰전’에 출연해 화제다. 무적핑크는 ‘조선왕조실톡’으로 인기몰이 중인 웹툰작가다.
무적핑크는 26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이하 ‘썰전’)에서 웹툰 ‘조선왕조실톡’ 후일담을 고백하며 남다른 역사 사랑을 공개했다.
무적핑크는 “고등학교 때 국사 선생님이 정조는 코가 작고 눈이 크며 얼굴이 갸름해 아이돌로 따지면 ‘SM 상’이었다고 말해준 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무적핑크는 핑크색 니트 차림으로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미모를 뽐냈다. 그는 “27살 꽃다운 나이인데 다들 30대 남성으로 생각하더라”고 털어놨다.
이날 무적핑크는 1989년생으로 본명은 변지민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서울대학교 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이다.
이날 김구라는 “09학번인데 아직 학교를 다닌다. 휴학을 많이 했나보다”라고 물었다. 이에 무적핑크는 “7학년이다. 이제 8학년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적핑크는 ‘조선왕조실톡’의 인기 비결에 대해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그는 이에 대해 “조상님들 공덕이다. 조선왕조실록 자체가 대화를 기록한 자료라서 원본 덕을 많이 봤다. 난 거기에 인격을 추가했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