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및 연인들’ 한선화, 기자들에게 쫓기다 또 교통사고

입력 2015-03-28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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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및 연인들’ 한선화, 기자들에게 쫓기다 또 교통사고

‘장미빛 연인들’ 장미(한선화)가 또다시 교통사고를 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28일 오후 8시45분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47회에서는 기자회견 이후 언론에 자취를 감춘 장미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과거에 대한 기자회견 이후 자취를 감췄던 장미는 딸 초롱이와의 애정 어린 문자를 주고받으며 조금씩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나간다. 초롱이 보내온 사진과 문자들을 애잔히 바라보던 장미에게 민박집 할머니는 "기다리던 사람에게 연락왔어? 아가씨 얼굴이 확 피었네"라고 전하자 장미는 수줍은 듯 미소 지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장을 보러 나갔던 장미가 우연히 팬들에 의해 발각되면서 머물고 있던 민박집 앞까지 기자들이 찾아온다. 서성이는 팬들과 기자들에 놀란 장미는 이들을 피하기 위해 황급히 차에 오르고 더이상 아무도 쫒아오지 않는 것에 안도한 장미는 갑자기 차 앞으로 뛰어든 물체에 핸들을 꺾어버렸다.

그 시각, 작업실에서 잠든 차돌은 꿈 속에서 하얀 드레스를 입은 장미를 만난다. 평온한 미소를 지은 채 안개 속으로 사라지는 장미를 애타게 부르던 차돌은 식은땀에 잠에서 깨게 되고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한편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DK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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