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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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중 가장 유니폼이 많이 팔리는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로 조사됐다.

영국 골닷컴은 31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유니폼 판매량 상위 10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10위는 맨유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1.2%)다. 9위는 맨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1.46%)가 차지했다. 8위는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1.76%)였다.

이어 7위는 맨유의 라다멜 팔카오(1.99%), 6위 역시 맨유 캡틴 웨인 루니(2.09%)가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첼시의 에당 아자르(2.1%)였다.

골키퍼로는 이례적으로 맨유의 다비드 데 헤아(2.16%)가 4위에 올랐고 3위는 첼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2.27%)가 올랐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 아스날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3.8%)가 2위였으며 영예의 1위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 유니폼을 입은 앙헬 디 마리아(9.59%)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유니폼 판매량 상위 10명의 선수 중 5명이 맨유 소속으로 맨유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으며, 첼시가 2명 맨시티, 아스날, 리버풀이 각각 1명을 배출하며 상위 5팀에서 10명의 선수가 모두 나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