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인접…구의역까지 걸어서 5분

입력 2015-04-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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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교통과 학군을 지니고 쇼핑시설과 공공복지시설, 공원녹지 등도 고루 갖추는 등 빼어난 입지조건을 가진 서울 광진구의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왼쪽)는 가변형 벽체 설계와 관리비를 절약하는 첨단 설계로 주거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 자양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가 뜬다


아파트 129가구·오피스텔 51실 일반분양
편리한 교통…주거환경 재정비 수혜 지역
문화센터·옥상정원 등 주거편의성도 매력


서울 강남에 가깝고 교통도 편리한 곳. 게다가 학군과 주변 공원 등 생활환경이 좋은 곳 어디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한다면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이 올 첫 분양지로 선택한 곳이 서울 광진구 자양4재정비촉진구역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다. 2003년 공급했던 광진 트라팰리스에 이어 광진구에 선보이는 두 번째 고급 주거단지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지하4층∼지상29층 2개동, 전용면적 59∼102m²의 아파트 264가구와 전용면적 31∼65m²의 오피스텔 55실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이중 아파트는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4m²(109가구), 102m²(20가구)의 129가구가, 오피스텔은 51실이 일반분양(02- 4001-888) 중이다. 일반분양 대부분이 중소형이라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다.

우선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 이곳은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에 있어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수혜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는 약 38만여m² 부지에 2700여가구를 건립, 66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도심재정비사업이다. 첨단업무복합(7만4259m²), 첨단업무지원(3만8551m²), 상업업무복합(8만9073m²), 주거복합(3만2121m²) 등 다양한 시설이 개발되며 공공문화복합시설 및 공원, 광장 등의 공공용지가 15만1347m²에 걸쳐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시설은 일부만 들어서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다.

교통여건도 좋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도 가깝다. 자양로와 강변북로, 잠실대교, 청담대교 등의 도로 접근성도 좋아 강남권의 출퇴근이 쉽다.

생활환경도 손꼽힌다. 남쪽엔 뚝섬한강공원이, 북측엔 서울 어린이대공원이 있어 쾌적하다. 자양초교, 건국대 및 건대사대부중·고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엔 스타시티몰,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의 쇼핑시설과 건국대병원, 광진문화센터, 광진구청, 우체국 등 공공시설 및 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자양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고급화와 실속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두 개의 주동을 배치해 각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저층부는 별도의 석재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내부 평면도 차별화했다. 가변형 벽체 설계로 입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했다. 지하에는 아파트 세대창고를 갖춰 계절용품이나 레저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래미안의 첨단 설계도 돋보인다. 태양광 발전,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으로 공용관리비를 아낄 수 있도록 했으며 지하주차장에는 소비전력이 적은 LED 램프를 사용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들의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실제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시설도 만들어진다. 우선 지하층이 아닌 지상층에 만들어져 쾌적성이 우수한 문화센터와 피트니스는 각각 지상1층과 지상2층에 배치된다. 이밖에 지상 5층에는 아파트 입주민 전용의 어린이 놀이터와 옥상정원, 경로당, 키즈룸,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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