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임세미, 기본기가 탄탄한 배우…기 눌릴 때도 있어”

입력 2015-04-02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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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임세미, 기본기가 탄탄한 배우…기 눌릴 때도 있어”

배우 박진우가 상대역인 임세미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스퀘어 주니퍼홀에서는 임세미, 박진우, 안내상, 이응경, 김서라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일일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박진우는 "사실 임세미의 전작을 보지 못하고 리딩 때 처음 만났다. 그런데 앉아서 리딩을 하는데 호흡이 좋더라. 기본이 탄탄하다는 생각을 한다"며 "내가 선배긴 한데 기가 눌릴 때도 있다. 나도 파이팅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부터 사랑해’는 드라마 ‘추노’, ‘공주의 남자’, ‘감격시대’ 등을 기획한 최지영PD와 ’천명’, ‘부자의 탄생’을 집필한 최민기 작가, MBC 극본 공모전 출신의 김지완 작가가 의기 투합한 작품으로,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입양과 파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그린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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