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잠 부르는 음식 공개 “불면증에 시달리면 이 것 드세요”

입력 2015-04-03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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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 DB

‘밤잠 부르는 음식’

밤잠을 부르는 음식이 소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체리 주스를 2잔씩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40분 정도 더 긴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다. 체리는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지능력과 심장건강에 좋은 호두도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어 수면에 도움을 준다.

바나나도 불면증에 도움을 준다. 바나나가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 B6는 뇌의 활동을 촉진시켜 아침 시간 정신을 맑게 깨우는 작용을 한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쌀 밥, 감자, 흰 빵 등에 든 복합탄수화물은 소화가 빠르고 몸이 휴식을 취하는 준비를 하도록 만들어 수면에 도움을 준다.

칠면조 고기에 든 아미노산인 트립토판 역시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 닭고기나 생선과 같은 살코기는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의 수치를 높여 수면을 돕는다고.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면 긴장되거나 들뜬 마음이 진정된다. 이는 우유에 든 칼슘이 몸을 편안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강낭콩, 완두콩, 땅콩과 같은 콩류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은 강력한 이완제로 작용해 수면의 질을 높인다.

캐모마일 같은 진정효과가 있는 허브차는 잠이 드는 시간을 단축하는 역할을 해 수면에 도움을 준다.

‘밤잠 부르는 음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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