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은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발탁됐다. 이날 주니엘은 시구에 앞서 애국가와 클리닝 타임에는 축하 공연까지 맡아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주니엘은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멋진 시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2012년 데뷔곡 ‘일라일라(lla lla)’로 등장한 주니엘은 이후 ‘나쁜 사람’, ‘귀여운 남자’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고 ‘에버래스팅 선셋’, ‘가면’ 등 다수의 자작곡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풋풋한 연애 감정을 담은 노래 ‘연애하나봐’로 20대 여성을 대변하는 감성 뮤지션으로 도약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