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풀타임 출전했지만 소속팀 위건 패배…‘안타깝네’

입력 2015-04-04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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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풀타임 위건.
스포츠동아DB

김보경, 풀타임 출전했지만 소속팀 위건 패배…‘안타깝네’

A대표팀 소집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김보경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위건은 패했다. 순위도 24개 팀 가운데 23위로 하락했다.

김보경은 4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미들즈브러와 원정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김보경은 A대표팀 소집을 마치고 복귀하자마자 풀타임을 뛰었다. 그러나 위건이 0-1로 패배해 국내 팬들도 안타까워하고 있다.

김보경은 팀 승리에 기여하지 못했다. 위건은 전반 20분 뱀포드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결국 0-1로 패했다. 이에 따라 최근 3경기 모두 패배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낳았다.

이날 패배로 위건의 챔피언십 잔류에도 먹구름이 끼였다. 8승 11무 21패(승점 35점)로 23위에 머물렀다. 잔류권인 21위 로더럼(승점 40점)과는 승점 5점 차다. 로더럼이 4연패로 부진한 사이 간극을 좁혀야 하는데 이번 기회마저 놓치게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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