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세븐’ 전세계 강타…3억8400만 달러 흥행 수익

입력 2015-04-06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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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UPI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전세계 박스오피스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고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개봉 첫 주 만에 놀라운 속도로 역대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개봉 5일만에 117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초토화 시키며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지난 주말까지 북미 시장에서만 1억4300만 달러와 해외에서 2억4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전세계적으로 무려 3억84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지난주 전세계 63개국에서 개봉하여 63개국 전체 국가의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며 전세계 박스오피스의 62.6%를 점유하는 기록적인 흥행세를 떨치고 있다.

전세계 박스오피스 사이트 Rentrak(4월 첫째 주 기준)


이 같은 기록은 전세계 박스오피스 역대 4위의 오프닝 스코어다. ‘해리 포터 죽음의 성물 – 2부’(1위: 4억8300만 달러)와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2위: 3억9400만 달러) 그리고 ‘어벤져스’(3위: 3억 9200만 달러)의 뒤를 잇는 기록. 여기에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아직 개봉을 앞둔 국가들이 있어 이 작품의 전세계 흥행 수익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도 역대 흥행 스코어들을 모두 갈아치우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주말 8500만 달러의 스코어로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했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무려 약 2000만 달러나 높은 수익으로 가볍게 뛰어 넘어 2015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제치고 역대 4월 개봉 영화 중 최고 스코어 달성했을 뿐 아니라 역대 부활절 개봉 영화 최고 스코어를 달성하며 모든 신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다.

2015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며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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