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2015 남녀 자유계약선수(FA) 취득 명단 총 18명 공시

입력 2015-04-06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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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한국배구연맹(KOVO)이 2015 남녀 자유계약선수(FA) 취득 명단을 공시했다.

6일 공시된 명단을 살펴보면 남자부 총 9명, 여자부 총 4명, FA 미계약 선수 총 5명 등 18명이다.

남자부는 김주완 신영수 이영택(이상 대한항공)과 김광국(우리카드), 주상용 최석기 박성률(이상 한국전력), 하현용(LIG손해보험), 강영준(OK저축은행) 등 총 9명이 FA 자격을 취득했다.

여자부는 김선영(도로공사), 김세영(현대건설), 이소진(IBK기업은행), 한수지(KGC인삼공사)까지 4명이 자격을 얻었다.

미계약자로 남았던 남자부 김민욱(전 대한항공)과 여자부 김민지(전 GS칼텍스) 한은지(전 KGC인삼공사) 최윤옥(전 도로공사) 윤혜숙(전 흥국생명)도 원소속 구단을 포함한 전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FA 미계약 여자 선수는 FA 기간 동안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 가능하며 남자 선수는 금년 FA교섭기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이번 FA 계약 교섭 기간은 남녀 동일하게 공시일로부터 5월10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협상 가능하며, 5월 11일부터 20일까지는 원소속 구단을 제외한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5월 21일부터 31일까지는 다시 원소속 구단과 협상하게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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