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엣지]안성기-양조위 ‘미소가 닮은 韓-中 대표신사의 우정’

입력 2015-04-06 2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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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조위(왼쪽)와 안성기가 6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화장’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이날 ‘화장’의 VIP시사회에는 홍콩 배우 양조위를 비롯해 30여 명의 스타들이 출동해 '화장'을 응원했다.

영화 ‘화장’을 응원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은 양조위는 한국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했다.

배우 안성기에게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신사의 미소를 닮은 양조위는 반가운 손인사로 팬들의 함성에 답했다.

양조위는 “평소에 배우 안성기와 임권택 감독의 열렬한 팬이다”라며 “영화 ‘취화선’을 감명깊게 봤다”고 말했다.

안성기도 “1990년대 배우 양조위를 스크린으로 처음 만났다. 정말 멋진 배우다. 영화 ‘화양연화’를 참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함께 “화장 파이팅!”을 외치며 오랜 우정을 과시했다.

이 외에도 김우빈, 엑소 디오, 천우희, 한예리, 고아라, 류승룡, 박해일, 김민종, 조민수, 김정은 등 반가운 얼굴들도 함께 자리했다.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으로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등이 출연했다. 오는 9일 개봉.

한-중 신사의 우정


안성기 “화~장~ 파이팅~” 외쳐봐요~


양조위 “‘화장’보러 비행기 타고 날아왔어요~”


양조위-안성기 ‘미소를 닮은 두 신사’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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