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11년 공백끝에 15일 새싱글 발표

입력 2015-04-08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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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지누션이 15일 싱글을 발표한다. 2004년 4집 ‘노라보세’ 이후 11년 만의 신작이다.

YG엔터테인먼트(YG)는 8일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지누션의 티저 사진을 공개하고 이들의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련된 비주얼의 지누션 두 멤버가 소파에 앉아있다. 음악뿐만 아니라 앞서가는 패션으로도 사랑 받았던 지누션은 흰 셔츠에 흰 스니커즈, 블랙진에 블랙재킷, 깔끔하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과 선글라스를 매치, 공백이라고는 없었던 현역 가수처럼 느껴진다.

이와 함께 티저에는 지누션의 새로운 로고와 함께 ‘컴백 애프터 11 이어스’라는 문구와 ‘뉴 싱글 & 뮤직비디오 릴리스 / 2015. 04. 15 0AM’이라고 컴백 일정이 공개됐다.

올해 초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통해 새로운 열풍을 이끌며 컴백 요청을 받아 온 지누션은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새 싱글 발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후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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