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유재석, 대학 당시에도 이미 스타였다”

입력 2015-04-08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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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원준이 최근 bnt와의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김원준은 최근 슈퍼스타아이, 머시따, 레이벤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화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팬츠와 재킷으로 싱그럽고 에너지 넘치는 댄디가이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그는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고 강아지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며 부드러운 미소년의 감성을 표현하고 재킷과 블랙 슬랙스로 강인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표출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90년대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서 현 시대 아이콘을 뽑아달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빅뱅을 꼽았다. 김원준은 “여러 면에서 배울 점이 많은 후배들이에요. 컴백소식도 들리는데 기대가 되요. 자그마한 소원이 있다면 현석이 형이 아니라 빅뱅 친구들에게 소개를 받아서 YG 구내식당에서 밥을 한 끼 먹었으면(웃음) 가장 중요한 건 공연을 직접 보고 나서 그들이 더 좋아졌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원준은 최근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김지수와의 묘한 핑크 빛 기류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재석이가 한번만 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줬으면 모르겠는데 두 번은 안 하더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평소 유재석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는 그에게 절친 유재석과의 캠퍼스 추억을 묻자 “유재석은 그 당시에도 이미 학생들 사이에서 스타였다”고 전하며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그의 가장 큰 장점이자 배울 점"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BNT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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