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지난해 이별 후 최근 커플 악세사리 다시 착용… 용서 뒤 재회?

입력 2015-04-08 1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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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DB / ⓒGettyimages 멀티비츠

‘김연아 김원중’

‘피겨여왕’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다시 만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9일 한 매체는 “김원중과 김연아가 최근 다시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김원중은 최근 선수로 복귀하기 위해 노력했고, 상무 제대 후 안양 한라로 복귀해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김원중은 선수로 복귀하면서 김연아와 인연이 깊은 특별한 악세사리를 다시 착용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김연아 김원중 재결합설은 이로 인해 불거진 것이다.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조심스럽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로에 대한 애정에 변함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연아가 소속된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이날 “사생활이라 정확히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떠한 지 알 수 없다”며 김연아 김원중 재결합설을 일축했다. 지난 열애설을 인정했던 것과는 다른 반응인 셈이다.

앞서 김원중과 김연아는 지난 2010년 고려대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으며 2012년 태릉에서 인연을 이어갔다. 2014년 두 사람이 태릉 선수촌 주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후 김원중은 군 복무 중 근무지 무단이탈 및 마사지 업소 출입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 또 4박 5일 휴가동안 상무 아이스 하키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소문들이 퍼지며 논란이 됐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이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져 결별로 이어졌던 바 있다.

한편, 김연아는 고려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상태다.

‘김연아 김원중’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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