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中현지에 별도 전담팀 만들어 ‘활동’

입력 2015-04-08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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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SM)가 중국에서의 다양한 현지화 전략 중 하나로 중국 내에서 ‘워크샵’ 방식을 활용해,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의 중국 활동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워크샵’이란 중국어로는 ‘공작소’로 표기되며, 국내에서는 ‘1인 기획사’ 혹은 대형기획사에 부속된 ‘레이블’로 해석되기도 한다. 레이는 자신만의 레이블을 만들어 개인활동에 나선다는 의미다.

SM 측은 “레이 워크샵은 3월 말 중국 현지에 설립하였으며, SM과의 전속계약 틀 안에서 운영된다. 이에 SM은 중국 내 매니지먼트에 대한 새로운 현지화를 도모해, 중국 활동 및 계약에 대한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레이의 모든 활동은 기존대로 진행되며, 워크샵 방식 활용으로 인한 중국 현지 비즈니스의 확대 및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레이는 SM을 통해 “이번 워크샵 설립은 계약을 준수하는 정신을 다지는 기초가 될 것이며, 계약준수 정신을 선도하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 향후 저의 중국 활동이 엑소와 회사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하며 회사의 성장과 한·중 문화의 교류와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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