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피자 맛집 "재벌들이 즐겨 찾는다는 그 곳, 평가는 엇갈려"

입력 2015-04-08 23: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수요미식회 피자 맛집

수요미식회 피자 맛집 "재벌들이 즐겨 찾는다는 그 곳, 맛 평가는 엇갈려"

수요미식회 피자 맛집

tvN '수요미식회' 이번주 토크 주제는 피자였다.

지난 8일 방송된 '수요미식회' 12회에서는 모델 이현이와 씨엔블루 강민혁이 특별 출연해 맛집에 대한 솔직담백한 평가를 내놨다.

이날 처음으로 소개된 맛집은 압구정에 위치한 정통 나폴리 맛집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였다.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는 국내 최초로 나폴리 피자협회의 인증을 받은 ‘마리나라 No.1′, 나폴리 피자대회에서 우승한 ‘D.O.C 피자’등의 유명 메뉴가 있다. 이날 출연진들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맛있는 피자집”이라고 호평했다.

두 번째 소개된 맛집은 한남동에 위치한 ‘부자 피자’. 이 집은 박용만 두산 회장의 SNS를 통해 줄서서 먹는 맛집으로 등극했다. ‘부자 피자’집은 가게의 위치 상 국내 재벌들의 발길 역시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이 집의 최고 유명피자는 ‘부자 클라시카 피자’로, 육류가 전혀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강용석은 ‘부자 피자’에 대해 “굉장히 맛있었다. 밸런스도 좋고 줄 설만 하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강민혁은 “부정적인 의견이 좀 많다. 난 짜게 느껴졌다”면서 “토마토 소스 대신 올리브를 갈아서 깔았고 토마토 루꼴라 등을 올렸는데 토마토 때문에 괜찮았지만 인상적이지는 않았다”고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이현이 역시 “과대평가 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 명성에 비해 실망했다. 딱 먹는데 향이 버렸다”고 혹평했다.

마지막 맛집은 워커힐 호텔에 위치한 복고 피자 맛집 ‘피자힐’이다. 가장 정통적인 한국 피자를 맛볼 수 있는 집으로 소개된 ‘피자힐’은 한강과 서울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데이트 명소로도 유명하다. 호텔에 위치한 만큼 비싼 가격은 흠으로 꼽혔지만, 콤비네이션 피자와 안창살이 들어간 매콤한 피자가 일품이다.

사진=수요미식회 피자 맛집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