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18일 서울 전서 2층 관중석 개방 ‘1층 매진 임박’

입력 2015-04-09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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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번 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인 수원-서울 전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1층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3월 20일부터 시작된 슈퍼매치 예매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3000매가 넘는 좌석이 판매되었으며 여기에 이미 판매된 연간회원 수량까지 더하면 일반석(E/N석)은 사실상 매진이 임박한 상태다.

수원 구단은 팬들의 이러한 열기를 감안해 18일 슈퍼매치에 한해 빅버드 2층의 좌석을 일부 오픈하기로 결정하고 9일부터 해당 좌석에 대한 예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추가 오픈 되는 좌석은 동측(E석)의 2층 중앙열 약 4000석이다.

한편 이번 시즌 수원삼성축구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실시하고 있는 릴레이 이벤트인 ‘레전드 데이’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는 박건하 대표팀 코치가 나선다.

수원삼성축구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선정한 명예의 전당멤버인 박건하 코치는 현역시절 수원 소속으로 슈퍼매치에서만 양 팀 최다인 11개의 공격 포인트(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수원 구단은 팬들과 함께 박건하 코치의 현역시절 활약을 추억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슈퍼매치’ 수원-서울 전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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