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메론맛우유 전량 리콜, 식중독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검출 ‘충격’

입력 2015-04-09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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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빙그레 홈페이지 캡처

‘빙그레 메론맛우유’

빙그레 메론맛우유 일부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이에 8일 빙그레는 지난달 31일 생산한 메론맛우유 제품을 전량 회수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외부 공인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31일 생산한 일부 메론맛우유의 품질 검사를 한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김해공장에서 지난달 31일 만들어진 메론맛우유 4000박스(상자 당 32개)로 유통기한은 4월 11일까지다.

빙그레 관계자는 “현재 해당라인의 생산을 중단하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제가 된 빙그레 메론맛우유는 지속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후속 제품으로 지난 2014년 2월 말 출시됐다.

‘빙그레 메론맛우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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