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소’ 유준상 “갑질연기? 오로지 감독 지시에 따를 뿐”

입력 2015-04-09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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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소’ 유준상 “갑질연기? 오로지 감독 지시에 따를 뿐”

배우 유준상이 갑질연기의 포인트를 설명했다.

9일 오후 3시 SBS 월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기자 간담회가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 이준, 장현성, 윤복인, 백지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준상은 이날 "우선은 대본에 충실해야 한다. 수위조절이 어려워서 감독님의 오케이에 따를 뿐이다. 더 가도 되다고 하면 더하고 줄이라고 하면 거기에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권력과 부를 가진 대한민국 상위 1% 부부인 한정호, 최연희 부부가 졸지에 할아버지, 할머니로 변해 주변인을 통해 권력층의 민낯을 낱낱이 보여주는 데서 더 나아가 통렬한 풍자를 가미한 블랙코미디다.

남양주(경기)│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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