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박용근 결혼임박 "두 사람이 겪었던 동변상련 알고보니…충격 그 자체"

입력 2015-04-09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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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박용근 결혼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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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출신의 가수 채리나가 공개 연애 중인 LG 트윈스 박용근 선수와 결혼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채리나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에 게스트로 등장해 박용근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홍록기는 "어떤 남자가 이상형이냐"고 물었다. 채리나는 "부모님께 잘하는 남자다. 물론 나도 상대 부모님께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채리나는 "얼른 결혼해서 예쁜 아기를 낳고 싶다"며 "(박용근 선수와) 진지하게 결혼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채리나 박용근 선수는 지난 2013년 5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12년 10월 서울의 한 주점에서 그룹 쿨 출신 가수 김성수의 전처가 한 남성과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은 충격적인 사건에 서로를 위로하면서 가까워졌으며, 채리나가 박용근의 병상을 지키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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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채리나는 지난해 8월 방송된 JTBC 추석 특집 프로그램 ‘동갑내기’에 출연해 임신을 언급하며 “아이는 먼저 가져도 상관없다. 쌍둥이로 낳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채리나는 “쌍둥이를 보면 정말 좋다”며 “내 척추가 부러져도 상관없다. 쌍둥이를 원한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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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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