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피자, 대기업 회장이 다니는 피자 맛집 소개…‘호불호 갈려’

입력 2015-04-09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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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수요미식회’ 캡처

‘수요미식회 피자’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한남동 ‘부자 피자’가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피자 특집으로 꾸며져 모델 이현이와 씨엔블루 강민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국 피자 맛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피자 맛집 중 한곳으로 선정된 한남동 ‘부자 피자’는 과거 두산 박용만 회장이 SNS에 글을 올린 것을 계기로 유명해졌다.

강용석은 “굉장히 맛있었다. 밸런스도 좋고 줄 서서 기다릴만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강민혁은 “짜게 느껴졌다. 토마토소스 대신 올리브를 갈아서 깔았고 토마토, 루콜라 등을 올렸는데 인상적이지는 않았다”고 평가하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이현이 역시 “맛에 대해 과대평가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 명성에 비해 실망했다. 딱 먹는데 향이 비렸다”고 혹평을 내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신사동에 위치한 정통 나폴리 맛집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피자를 극찬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수요미식회 피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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