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소’ 백지연 “연기로 사람들 즐겁게 하는 것이 재밌더라”

입력 2015-04-09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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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소’ 백지연 “연기로 사람들 즐겁게 하는 것이 재밌더라”

배우 백지연이 연기의 매력을 설명했다.

9일 오후 3시 SBS 월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기자 간담회가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 이준, 장현성, 윤복인, 백지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백지연은 이날 "나는 게시판도 잘 들어간다. 그런 반응들은 평가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 아니냐. 그런데 그걸 보면 영라라는 캐릭터로 내가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게 재미있는 거구나라는 걸 느꼈다. 그거 하나는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권력과 부를 가진 대한민국 상위 1% 부부인 한정호, 최연희 부부가 졸지에 할아버지, 할머니로 변해 주변인을 통해 권력층의 민낯을 낱낱이 보여주는 데서 더 나아가 통렬한 풍자를 가미한 블랙코미디다.

남양주(경기)│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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