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메이저리그 데뷔, 내야 땅볼로 빅리거 신고

입력 2015-04-09 18: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정호.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강정호 메이저리그 데뷔'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대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강정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4-4로 맞선 8회초 1사 투수 아키메데스 카미네로의 타석 때 대타로 나섰다.

강정호는 신시내티 투수 점보 디아즈를 상대로 2구째 직구(약 153㎞)를 공략했으나 3루수 땅볼에 그쳤다. 강정호는 이닝 종료 후 교체돼 더 이상 타석에 들어서지 않았다.

강정호의 기록은 1타수 무안타.

한편 경기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신시내티가 5-4로 승리했다.

KBO 리그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피츠버그의 레다메스 리즈는 연장 11회말 피츠버그의 여덟 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2사 1, 2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고 패전투수가 됐다.

'강정호 메이저리그 데뷔'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