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은 4월 9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 출연해 사기를 당해 고생했던 과거사를 밝혓다.
이날 현주엽은 사기 당했던 당시에 대해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수익이 잘 나고 전망이 좋다고 해 그 친구 계좌에 돈을 맡겼다. 한 30억 가까이 맡겼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주엽은 “내 주머니에서 나가면 이미 내 돈이 아니더라. 당시 마음 고생도 많고 힘들었는데 처가집과 와이프에게 정말 고마웠다. 한 번도 얘기를 안 하고 묵묵히 기다려줬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현주엽은 “그 사건 이후 주변에서 이미 이혼한 걸로 알고 있더라”고 이혼 오해까지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 SBS ‘백년손님 자기야’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