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임지연, 알고보니 장수원 골수팬… ‘심장 괜찮아요?’

입력 2015-04-10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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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임지연, 알고보니 장수원 골수팬… ‘심장 괜찮아요?’

‘로봇’ 장수원도 놀라게 한 임지연의 수줍은 고백이 공개된다.

SBS에 따르면, 이번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편에서 병만족 중 젝스키스의 오랜 팬이 있다는 말에 놀란 장수원. 그 주인공은 바로 홍일점 막내 임지연이었다. 알고 보니 임지연은 장수원의 오랜 팬으로, ‘젝스키스’로 활동하던 때부터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사전인터뷰 때 ‘젝스키스’의 노래 ‘커플’을 부르며 춤까지 추기도 했다고.

뜻하지 않은 지연의 고백에 다른 병만족은 자리를 비켜주며 둘만의 즉석 정글 팬미팅이 이뤄졌다. 평소 해맑던 임지연이 막상 장수원과 단둘이 있게 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가수 시절 신비주의였던 장수원이 방송에 나와 ‘괜찮아요’와 같은 예능 활동을 하는 건 환상이 깨질까봐 잘 보지 않는다는 임지연의 말에 장수원은 “골수팬들이 하는 얘기다”며 감탄, 진짜 팬 임을 인증했다.

털털한 매력으로 정글을 누비던 말괄량이 임지연과 그녀의 오랜 스타 장수원의 스토리는 10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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