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헨리와 예원이 ‘귀신의 집’에서 공포 데이트를 즐기며 혼비백산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MBC에 따르면 예원이 평소 작은 것에도 깜짝 놀라는 성격이라 귀신의 집에서 자신을 지켜주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히자 헨리는 귀신이 무섭지 않다고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하며 함께 ‘귀신의 집’으로 향했다.
긴장하는 예원을 달래며 당당히 귀신의 집으로 들어선 것도 잠시, 헨리는 어둠 속에서 귀신이 등장하자 비명을 지르며 어쩔 줄 몰라했다. 심지어 나중에는 예원보다 더 깜짝 놀라 혼자 도망가 버려 예원을 폭소하게 했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 공포와 마주한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점점 밀착해나갔고 본의 아니게 잦은 스킨십이 오가게 됐다.
또한, 슬러시를 먹으며 달콤한 데이트를 하던 헨리와 예원. 헨리는 예원에게 자신만의 깜찍한 방식으로 음식을 먹여주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이들의 알콩달콩한 놀이공원 데이트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