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 특징, 생체리듬 조절 호르몬… 양에 따라 ‘천차만별’ 작용

입력 2015-04-10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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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 DB

멜라토닌 특징, 생체리듬 조절 호르몬… 양에 따라 ‘천차만별’ 작용

‘멜라토닌 특징’

멜라토닌 특징이 화제다.

멜라토닌이란 밤과 낮의 길이나 계절에 따른 일조시간의 변화 등과 같은 광주기를 어떤 형태로든 감지하여 생식활동의 일주성이나 연주성 등 생체 리듬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말한다.

특히 생식에 있어 멜라토닌의 농도가 높을 때는 생식세포의 발달을 억제하고 낮을 때는 촉진하는 작용을 하며 멜라토닌은 오늘날 그 존재가 확인된 유일한 송과선호르몬이다.

포유동물에서 멜라토닌은 뇌에 존재하는 송과선으로부터 합성되어 혈액으로 분비된다. 생체 리듬을 조절해 우리 몸이 밤에 잠들게 해준다.

합성량이 너무 많거나 오랜 시간 생체 내에 작용하면 우울증이 발생하고, 반대로 합성량이 적으면 불면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멜라토닌은 겨울철 우울증인 계절정서장애(SAD : seasonal affective disorder)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멜라토닌 특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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