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피로 증후군 증상, 잘 먹고 가볍게 운동하면 ‘극복 가능’

입력 2015-04-10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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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 DB

출처= 동아 DB

‘봄철 피로 증후군 증상’

따뜻한 봄이 오면서 피할 수 없는 불청객이 찾아왔다. 바로 춘곤증이다.

춘곤증은 겨울 동안 활동을 줄였던 인체가 봄을 맞아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게 되는 일종의 피로감이다. 적응하는 시간은 약 2~3주 걸리며 이 시기에는 피로감을 더 느끼게 된다.

낮은 온도에 익숙해 있던 인체 신진대사 기능이 따뜻한 봄 날씨에 적응해야 하고 낮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활동량도 증가해 이에 따른 영양요구량도 늘어난다.

따라서 춘곤증을 이겨내려면 잘 먹고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한다. 충분한 수면 외에 낮잠을 자는 것도 춘곤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를 많이 섭취해야 하고 보리, 콩, 땅콩, 잡곡류 및 견과류와 시금치, 냉이, 달래, 쑥갓 등 채소와 신선한 과일을 적절하게 먹는 것이 춘곤증을 해소에 좋다.

뿐만 아니라 평소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체조, 산책 등을 하는 것이 춘곤증에 도움이 된다.



‘봄철 피로 증후군 증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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