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동시간대 시청률 2위… ‘앵그리맘’ 제쳤다

입력 2015-04-10 14: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냄새를 보는 소녀 앵그리맘’

‘냄새를 보는 소녀’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1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는 전국 시청률 7.9%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7.0%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5%대의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4회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앵그리 맘’을 제치고 수목극 2위에 안착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반면 동시간대 프로그램 1위인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10.5%)의 시청률은 전회보다 0.1%p 하락했다.

또 동시간대 프로그램 ‘냄새를 보는 소녀’와 ‘앵그리맘’의 시청률 격차는 전회 1.9%p에서 0.6%p로 줄어들어 향후 치열한 수목극 시청률 싸움이 예상된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여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다.

‘냄새를 보는 소녀 앵그리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