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스크린도어 열릴 때마다 순간적으로 농도 ↑

입력 2015-04-10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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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동아DB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스크린도어 열릴 때마다 순간적으로 농도↑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서울 시내 지하철역 초미세먼지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가 이동식 측정 장치로 지하철역 안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대부분 기준치인 50㎍/㎥를 넘는 ‘나쁨’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호선 동대문역 또한 92㎍/㎥로 높게 나타났으며, 사당역과 명동역, 낙성대역도 환경부 기준치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하철역의 경우 지하철이 정차한 후 스크린도어가 열릴 때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순간적으로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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