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교처세왕’ 제작진 다시 뭉친다… ‘구여친클럽’ 후속 편성

입력 2015-04-10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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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의 후속작이 ‘고교처세왕’ 제작진의 신작으로 확정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5월 8일 첫 방송되는 ‘구여친클럽’의 후속작은 지난해 8월 인기리에 종영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의 유제원 PD와 양희승 작가의 신작으로 결정됐다.

아직 신작의 타이틀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편성을 미리 결정하고 대본과 제작 초기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고교처세왕’ 제작진의 신작은 오는 7월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재 대본 완고도 끝나지 않은 상태로 캐스팅 등 구체적인 작업은 이달 말 또는 내달 초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구여친클럽’의 후속작으로 편성된 것으로 알고있다”며 “지난해 ‘고교처세왕’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유제원 PD와 양희승 작가가 다시 의기 투합한 만큼 벌써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한편 오는 5월 8일 첫 방송된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 분)와 명수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 분)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물. 송지효, 변요한, 이윤지, 류화영, 도상우, 김사권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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