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한-민국-만세 ‘동물 탐험대’ 변신…구렁이 목에 걸기 도전

입력 2015-04-11 0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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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동물 탐험대’로 변신했다.

오는 12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3회에서는 ‘아빠니까 한다’가 방송된다. 이중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동물 체험관에 방문한다.

‘악어’, ‘공룡’이라면 얼굴에 자동으로 미소가 번지는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를 위해 송일국은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교감할 수 있는 동물 체험관에 방문했다. 삼둥이는 체험관에 입성하자마자 “악어! 아빠 악어 어딨어요?”를 연발하며, 위풍당당한 ‘동물 탐험대’의 위용을 드러냈다.

그러나 곧이어 ‘동물 탐험대’ 대한-민국-만세는 난관에 봉착했다. 바로 삼둥이 몸집보다 4배는 커다란 비단 구렁이와 조우한 것. 송일국은 구렁이를 목에 거는 시범을 보이며 삼둥이가 구렁이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정작 송일국은 구렁이가 어깨에 얹혀지자마자 두 눈을 질끈 감고, 부들부들 떨며 ‘반전 겁쟁이’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에 이어 ‘구렁이 목에 걸기’에 도전한 삼둥이. 과연 강아지만 봐도 닭 똥 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는 삼둥이가 거대한 비단 구렁이 앞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관심이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73회는 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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