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박영규, 김여진 계략에 독살 ‘위기’… 어쩌나?

입력 2015-04-14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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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화정’ 캡처

‘화정 박영규’

‘화정’ 박영규가 독이 든 탕약을 마시고 독살 위기에 처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회에서는 선조(박영규)에게 독이 든 탕약을 올리는 김개시(김여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선조는 서자인 광해군(차승원)을 폐하고 적통인 영창대군을 세자로 책봉할 뜻을 내비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날 저녁 김개시가 선조에게 탕약을 올리자 선조는 피곤한 마음에 독이 들었는지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김개시가 건넨 탕약을 마셨다.

이후 선조의 탕약 맛을 마신 김개시는 피를 토했다. 이를 본 이이첨(정웅인)은 “의원에게 보이지 않아도 되겠냐. 오랫동안 애썼다”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탕약에 독이 들어있었던 것.

잠시 뒤 선조는 김개시의 계략대로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광해군의 앞에서 갑작스러운 최후를 맞이했다.

한편 광해군은 괴로워하는 선조 앞에서 “나는 아버지와 다르다. 아버지처럼 무능하지 않다. 이제는 내가 이 나라의 왕”이라며 야망을 드러냈다.

‘화정 박영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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