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주안, 이쯤되면 천재? ‘외국인과 막힘없는 프리토킹’

입력 2015-04-14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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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주안, 이쯤되면 천재? ‘외국인과 막힘없는 프리토킹’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의 아들 주안이가 지하철을 탔다.

18일 방송 예정인 ‘오마베’에서는 33개월 주안이가 지하철에서 만난 외국인과 막힘없이 프리토킹(?)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을 주안이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김소현은 함께 지하철을 타고 광화문으로 이동한 것.

똘똘이 주안이는 엄마 김소현에게 노란색 안전선을 넘어가면 안 된다고 알려주는가 하면, 외국인을 발견하자 자신 있게 다가가 “Nice to meet you!(만나서 반가워요)” “what's your name?(이름이 뭐예요?)” 등 을 말하며 대화를 이어나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다.

또한, 지하철을 타는 사람들에게 “어서 오세요~” 내리는 사람들에게 “안녕히 가세요~”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지하철 안내원 포스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선 주안이는 온몸으로 한글을 표현하며, 다시 한 번 한글사랑을 선사할 예정. 방송은 18일 토요일 오후 5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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