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YG 글로벌 신인그룹 지누션…월말평가 뚫고 나왔다”

입력 2015-04-15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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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지누션이 컴백과 '한번 더 말해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누션은 15일 서울 반얀트리에서 11년만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의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션은 "YG에서 나오는 글로벌 신인그릅 지누션이다. 월말 오디션을 통해 11년만에 나오게 됐다"라고 재치있는 인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누 역시 "11년동안이나 준비를 하고 나왔는데 YG 역사상 최장기간 발매준비를 하게 해준 양현석 대표에게 감사하고 YG 패밀리에게 영광을 돌린다"라고 덧붙여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지누는 "우리가 곡 받고 뮤직비디오까지 나오는데 두 달정도 걸렸다. 한 곡뿐이라서 빨리 완성됐다"라며 "이번 곡은 뉴디스코 장르인데 어떤 스타일로 나와야 되나 고민을 했다. 듣기 편하고 모든 분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 좋지않나 해서 이렇게 나왔다"라고 신곡 '한번 더 말해줘'에 대해 설명했다.

션은 "뭔가를 보여주고 힘이 들어가기보다 힘을 빼고 지누션과 즐길 수 있는 음악이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며 "뮤직비디오에서 70대부터 2015년까지 쭉나오는데 우리가 70년대 생이라 우리 삷이 담긴 것 같다. 힙합을 알고 좋아하고 공백이 있지만 다시 지누션으로 무대에 서는 과정을 담았고 그걸 재밌게 표현했다"라고 노래와 뮤직비디오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는 15일 자정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공개이후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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