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변호사’ 왕지원 “잘 나가는 변호사 역이라 법정 촬영에 긴장”

입력 2015-04-15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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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변호사’ 왕지원 “잘 나가는 변호사 역이라 법정 촬영에 긴장”

배우 왕지원이 변호사 역을 맡은 고충을 토로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SBS 새 주말 드라마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 제작 발표회가 조여정, 연우진, 심형탁, 왕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왕지원은 이날 "법정 장면에 많이 긴장했다. 변호사가 전문성을 드러내야 하고 평소에는 듣거나 쓰지 않는 말을 써서 어려웠다"며 "또 드라마에서 잘나가는 변호사여서 아무렇지 않게 대사를 소화하려고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그토록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개운한 복수극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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